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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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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글기타/글쓰기 2021-02-01
나는 글이 참 좋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여가 시간에는 자주 인터넷 창을 켜서 여러 가지 글들을 끊임없이 읽는다. 어떨 땐 인생을 바꾸는 방법이라는 거창한 글이거나 요리 레시피, 사진 찍는 방법 같은 설명글. 혹은 최근 이슈 되는 사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라던지, 기행문, 시 등등. 읽고 또 읽는다. 또 공감하고, 이해한다. 어떤 글을 읽던지 하나씩 내 안에 쌓여간다는 그 느낌이 좋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서 글이란 그리 간단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 글은 내게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나 활자가 아니라 세상을 알아가는 방법이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창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끼고 살았다. 원래부터 글이 좋았고 이야기를 사랑했다. 한글을 배우고 나서는 집에 있던 전래동화 전집을 수십 번 읽었고, 동화책을..